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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대게 배달 맛집 소개 시작합니다.
배달의 민족 - 세련대게
연말을 기념하며 대게를 먹어봤어요.
날도 춥고 광주에 눈도 녹지 않아서
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먹기 쉽지 않더라구요.
세련대게 라는 대게집에서
배달의 민족으로 배달을 해봤어요.
주문량은 2.5Kg 대게 + 랍스타 버터구이 500g 입니다.
3Kg 이상 주문시 관자와 새우 구이를
제공해주어서 추가로 먹을 수 있었고
기본 세트 구성에 대딱지 볶음밥과
라면두봉에 라면소스까지
야무지게 배달이 왔습니다.
아무래도 미리 손질해서 먹기 좋게 오다보니
바로 아이들과 먹을 수 있었네요.
성인2명 아이들 2명이 먹었는데도
라면은 못먹고 대게도 1/3은 남겨서
다음끼니까지 먹어야 했어요.
게딱지 볶음밥도 너무 많아서 두끼로
나눠서 먹어야 했습니다.
3.5인이 먹기엔 3Kg이 많았습니다.
성인 4인이라면 딱 맞을 수 도 있겠네요.
포장상자가 인상적이었어요.
음식을 따듯하게 보관해오기위해
안쪽이 보온성을 높이기위한
코팅이 되어있고 상자가 튼튼해서
단순 포장용기로만 사용하기 아깝더군요.
덕분에 음식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배달되서
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.
대게 살만 쏙쏙 발라먹을 수 있게 손질되어있어
정말 먹기 편했어요. 좀 식으면 잘 분리가
덜되는 느낌이 있긴했는데 찜기나 전자렌지에
찜용으로 데워서 먹으면 다시 맛나게 먹을 수 있었어요.
다리부분도 칼집이 다 되어나와서
쉽게 분리해먹을 수 있었네요.
살이 잘 발라지지 않는 부분은
라면에 넣어서 먹었습니다.
애써 바르려고 노력은 안했어요 ㅎㅎ
랍스터는 찜과 버터구이 둘 중
골라서 주문하 할 수 있는데
저희는 버터구이로 주문해봤어요.
치즈와 버터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맛이었지만
저희는 양을 너무 많이 주문해서 살짝 느끼하게 느껴져서
맥주나 탄산음료와 함께 먹었습니다.
게딱지 볶음밥인데 사진상으로는
그렇게 커 보이지 않지만 실제론 엄청 커요
손바닥 크기 만한 큰 대게딱지에 한가득
담겨와서 저 게딱지 하나만 밥그릇에 담으면
성인 밥그릇 200g 한공기가 두개 가득 나와요.
서비스로 제공되는 관자와 키조개 버터구이
그리고 새우버터구이 입니다.
딱 진짜 술을 부르는 맛입니다!!
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.
이 메뉴들은 별도로도 추가로 구매할 수 있어요.
그 외에도 각종 소스와 김, 라면양념과 라면 두봉
물티슈와 이수씨개, 손장갑등
필요한 도구들과 따듯한 매실음료를 제공해줍니다.
처음 포장을 풀면 매실움료가 뜨거울 수 있으니
조심하셔야 합니다.
게딱지 볶음밥은 김에 싸서 먹어보세요.
정말 꿀맛입니다. ^^
게살 사진은 진짜 게눈 감추듯
사라져서 찍을 수가 없었네요 ㅋ
세련대게는 포장, 배달만 되는 지점이니 참고하세요.